최근 고교야구에서 1학년 투수가 무려 15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해 야구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시선까지 사로잡고 있는 부산고 하현승 선수를 배정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이달 초 열린 '롯데기 고교야구 대회'에서 부산고 1학년 하현승 투수는 믿기 힘든 삼진쇼를 펼쳤습니다.
두 경기에 등판해 17명의 타자를 상대했는데,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두 번째 타자에게 유일한 안타를 맞은 뒤, 이후 15명을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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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부터 국내외 구단 스카우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왼손 투수 하현승은, 16살에 벌써 키가 194cm까지 컸고 최고 구속도 시속 148km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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