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 투수 13명 중에 미필이 나 하나뿐이다. 다 군필이라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최대한 신경 안 쓰려 한다. 가면 좋은 거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거다. 일단은 대표팀 승선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하고 있다. (군필들이 많이 놀리겠다.) 뭐만 하면 “군대도 안 갔다 온 놈이”라고 하는데 자기들도 면제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억울해도 어쩔 수 있겠나. 특히 치국이가 많이 놀린다. (한숨)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 가고 싶다. 국가대표는 내 희망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군대도 안갔다온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