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관계자는 최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2025시즌 외국인투수 농사와 관련해 “쿠에바스, 벤자민보다 나은 1선발급 투수를 찾는 게 우리의 숙제다. 쿠에바스, 로하스와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고, 벤자민은 협상 우선순위에서 3순위가 됐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2025시즌은 쿠에바스보다 강력한 1선발을 영입한 뒤 쿠에바스가 2선발을 담당하는 게 베스트 시나리오다. 벤자민과의 재계약 여부는 50대50인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도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얼마 전 미국, 일본 복수 언론에서 일본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로하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KT는 로하스와의 계약 연장을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