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려 1차를 보내면서 까지 철원 선수를 받아온 이유도, 그만큼 믿을 수 있는 단단한 공을 던지는 투수가 없었기 때문이지 ㅇㅇ...
슬프지만 우리가 뽑은 선수 중에 93년생인 김원중 다음에 필승조라고 불리면서 던진 애가 그 아픈 (그래서 풀로 뛰는 것도 힘들었던) 01년생 최준용임..ㅠㅠ
진형이는 민간인박 시절이 너무 길어서.... ㅇㅇ 아무튼 중간에 붕 뜬 걸 매꾸려면 사든 교환을 하든 매꿔야 하는 걸 올 시즌 돌면서 모두가 깨달은 듯 ㅇㅇ.... 그래서 이런 대형 틀드가 있었다고 봐.
내 바람은 투수들이 진짜 다 살아나서 내년엔 모두가 힘들어하는 트레이드는 없길 바라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