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은 구승민 김원중의 팀 잔류를 누구보다 더 반겼다. 그는 “승민이 형, 원중이 형 계약 소식을 듣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우리 셋 모두 가을 야구를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다. 예전부터 우리 셋이 불펜에서 기를 넣어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고 꼭 우승하자는 약속을 했는데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올시즌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낸 최준용은 선수로서 한층 더 성숙해졌다. 그는 “내게 주어진 위치에서 열심히 하면 나뿐만 아니라 팀 성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나부터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라며 “내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사직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JpNbUqw
그려 준용아
힘내자
올해 쓴소리 많이 들은 만큼 내년엔 좋은 이야기 많이 듣는 선수가 되길!
재활 무사히 마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