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은 한 베이스 가는 게 빠른 유형이고
고승민은 두 베이스 이상 갈 때 빠른 유형임.
그리고 발 빨라도 도루나 추가 진루가 부족한 애가 있고.. (윤동희는 발은 안 느린데 도루 타이밍 잡거나 추가 진루 간 보는 게 아직은 부족함.)
그래서 주력은 어떤 주력이 가능하냐.. (도루가 가능하냐, 추가 진루를 잘 하냐, 작전 수행을 할 수 있느냐) 등등으로 나눠서 물어보고 답해 줘야 함.
그냥 빠르다 느리다로는 알 수 없는 게 야구의 주력임.
그래서 나는 나부기가 덕수고에서 단거리 1등이었다는 것도 믿음. 걔 몸이 27.44m는 느려도 100m는 빠를 몸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