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2024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트렌드, ‘1차 지명’은 이제 의미 없다
770 10
2024.11.25 16:22
770 1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는 팀의 미래를 건설하는 연례행사 중 하나다.

그 중에서도 1차 지명은 각 팀들이 더더욱 고심하는 부분이다. 당장 즉시 전력감으로 쓰일 수 있고 팀이 향후 나아가는데 있어서 대들보가 될 수 있는 선수를 뽑는다.

해당 선수의 성공 여부에 따라 그 팀의 스카우팅 능력이 가늠된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1차 지명은 어떻게든 안고 있는다’라는 말까지 나온다. 스카우트 팀은 물론 구단 전체가 심혈을 기울인 선택이 실패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일환으로 아마추어 시절까지는 재능을 보여 높은 순위로 지명을 받았지만 프로 데뷔 후 소리 소문없이 사라진 선수들이 꽤 있다.

하지만 올해 스토브리그에서는 다른 양상이 보이고 있다.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선수들도 팀 전력 보강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트레이드 카드로 나온다.

최근 롯데와 두산이 단행한 트레이드에서도 1차 지명 선수가 유니폼을 맞바꿔입었다.

지난 22일 롯데는 투수 최우인, 외야수 김민석, 추재현을 주고 두산은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투수 정철원과 외야수 김민석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김민석은 2023년 신인지명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유망주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부터는 1차 지명이 폐지되면서 전면 드래프트로 바뀌었다. 1라운드 지명이 곧 1차 지명과 같았다.

김민석은 지난해 1군에서 129경기 타율 0.255 3홈런 39타점 16도루 등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올해에는 1군에서 41경기 타율 0.211을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시즌 후 열린 울산 교육리그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MVP를 수상하는 등 활약을 해 다음 시즌을 기대케했다. 그러나 뜻밖의 트레이드로 롯데가 아닌 두산에서 다음 시즌을 맞이한다.

마운드 보강을 위해 정철원이 필요했던 롯데는 김민석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우리가 필요한 자원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 황성빈 등 이미 외야진이 포화 상태인 롯데로서는 필요한 자원을 데리고 오기 위해 1차 지명 선수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정철원 역시 두산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유망주였다. 2018년 입단한 정철원의 지명 순위도 2차 2라운드 20순위로 높은 순위였다. 두산은 내년 시즌이 끝나면 김재환, 조수행 등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내후년에는 정수빈이 FA 자격을 획득한다. 때문에 외야 보강이 필요했고 정철원을 내주기로 했다.

 

앞서 지난 10월 말 단행한 KT와 SSG의 트레이드에서는 두 팀이 1차 지명 선수를 맞바꿨다.

SSG에서 KT로 옮겨간 오원석은 2020년 SSG의 전신 SK에 입단했다. 김민은 2018년 1차 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오원석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으며 성장했고 김민은 팀의 필승조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KT는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오원석 영입을 원했고 SSG는 선발과 불펜 경험이 모두 있는 ‘즉시 전력감’ 투수를 물색하던 중 김민 카드를 택했다.

또한 1차 지명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팀 전력에서 제외된 선수들도 있다.

강효종은 지난 19일 LG로 떠난 자유계약선수(FA) 장현식의 보상 선수로 KIA의 선택을 받았다.

충암고를 졸업한 강효종은 202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했다. 하지만 올시즌까지 그가 1군에서 소화한 경기는 단 9경기에 불과했다. 그는 보호선수 25명 명단에서 제외됐고 KIA의 눈길을 끌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44/0001003088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67 05.18 63,4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9,4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9,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5,032
공지 알림/결과 📢 2026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 131 03.29 39,001
공지 알림/결과 🌟 2025 올스타전 컨텐츠 모음 🌟 70 25.07.16 170,820
공지 알림/결과 𝟐𝟎𝟐𝟓 𝐃𝐘𝐎-𝐃𝐄𝐄'𝐬 𝐅𝐎𝐎𝐃 𝐒𝐎𝐋𝐃 𝐎𝐔𝐓 𝐋𝐈𝐒𝐓 218 25.03.14 474,531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배 KBO 응원가 총선 결과 49 25.03.12 688,398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839,5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762883 onair 한화) 우주 불펜 보내는게 맞는건가 21:58 2
14762882 잡담 기아) 27374757다 외야수네 ꉂꉂ^ᶘ=ᵔᗜᵔ*=ᶅ^ꉂꉂ^ᶘ=ᵔᗜᵔ*=ᶅ^ 21:58 4
14762881 잡담 야구 홈팀이 말이야?? 2 21:58 24
14762880 잡담 기아) 너네 오늘도 싸웠구나 21:58 16
14762879 잡담 기아) 일단 불펜이 작년보다 나아서 너무 다행임 21:58 6
14762878 잡담 두산) 순이 빠진지 오늘이 딱 일주일째길래 일주일 팀타격 성적을 찾아봣은 2 21:58 19
14762877 잡담 두산) 안재석 왤케 오래 내려가있어~~~ㅠ 21:57 9
14762876 잡담 kt) 쭌네 아기 태명이 쿠키래 1 21:57 20
14762875 잡담 한화) 오이유에서 뉴곰한테 결국 괜찮냐고 물어봤네 물어봤어 2 21:57 59
14762874 잡담 SSG) 성한이 좀 위험할뻔한거같은디..? 21:57 76
14762873 잡담 삼성) 나같경 장타도 포기함 오늘 1,2회 같은 찬스때 단타나 희플이라도 쳐줬으면 좋겠어 1 21:57 18
14762872 잡담 롯데) 김동혁 우취없으면 다음주 토요일에 콜업가능일껄 3 21:57 29
14762871 잡담 한화) 인호는 전체적으로 뭔가 애매하네 21:57 26
14762870 잡담 기아) ♧ᐕ)☆ᐕ) 3 21:57 37
14762869 잡담 SSG) 노갱은 아예 1군에있으면안될거같은데 구위가지금..... 21:57 19
14762868 잡담 삼성) 클린이 연장 언제까지지? 1 21:57 15
14762867 잡담 두산) 끼끼짤 왜 이렇게 피곤해보이냐 21:57 30
14762866 잡담 삼성) ㅅㅈㅎ 아즈가 못쳐서 못내는 점수만큼 수비해서 막아주는 점수도 많아 3 21:57 25
14762865 잡담 두산) 유찬이는 금방 올라올 페이스인가?? 1 21:57 17
14762864 잡담 SSG) ㅅㅈㅎ 나는 긴지로 공 못칠거라 생각한게 너무 신기함 나는 일반인이지만 지들은 프로팀 운영하면서 1 21:57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