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재 : 이건 그냥 제가 궁금해서 묻는 건데 뭐 모르시면 대답 안해도(됩니다) 옆에서 느끼기게 어쨌든 이제 김도영이라는 대스타가 유격수 출신이기때문에 뭐.. 팬들은 사실 김도영이 실책이 많이 나오는게 3루수 경험이 많지 않고, '아 우리 좋은 도영이를 유격수로 써야하는데~' 그 자리에 어쨌든 박찬호 선수가 있고, 이런 것들 때문에 알게 모르게 압박을, 뭐 그것도 사실 관심의 표현이긴 합니다만, 압박을 받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는 그 눈물이 더(우승 후 박찬호 눈물흘린 것 두고 하는 말) 짠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저 개인적으로
현종 : 그것도 있는 거 같아요. 네. 선수들도 당연히 그런 댓글들도 보고 뭐, 자기 평가하는 것도 보고 하는데 어 저는 그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하고
하지만 제가 감히 뭐.. 저는 도영이가 유격수였으면 이 정도 성적 안나왔을 것 같아요. 유격수라 하면은 뛰어다니는 활동량이 말도 안되게 많거든요. 근데 이제 찬호는 이걸 몇 년간 해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됐는데 도영이가 프로에서 첫 해부터 유격수를 보면, 뭐 물론 좋은 성적이 났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저는 부상의 염려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나마 유격수보다 좀 많이 안 뛰는, 활동량이 그나마 적은 3루수를 봤기 때문에 도영이가 타석에서나 도루에서나 이런 걸 부상 없이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 개인적인 견해로는
한명재 : 어 이범호 감독도 같은 이야기를 했었어요 김도영이 유격수 였으면 이만큼의 성적을 못 냈을 거기 때문에 3루로 기용한다는 이야기를 전에 만났을 때(했었다)
현종 : 야구인들은 똑같은 거 같아요.
유격수 봤으면 절대 4040 절대 못했고 어.. 절대 못하고 거의 뭐 거의 일주일에 하루 정도 쉬고 하면은 그런 연속 안타, 밸런스, 리듬, 기본기 이런게 다 깨졌을거예요. 그렇기때문에 어.. 결과론이잖아요 어 또 도영이가 3루가서 에러하면 또 유격수가서 에러 많이 했음 누가 뭐라고 할 거 에요 (이부분 잘 안들림 정확하지 않음) 뭐.. 저희만의 생각.
영상 못 보겠다는 덬들있어서 적은 거야.
글로만 전달 안되는 늬앙스가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려면 영상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