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 년간 잘 하다가 갑자기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팀 주축선수
2. 내내 팀을 이끌어왔지만 에커가 시작된듯한 베테랑
3. 실링은 높아보이는데 터질듯 말듯 한 유망주
4. 드디어 터졌나 싶었는데 다시 3번으로 돌아간 유망주
이런 선수들 쉽게 못 놓고 팬들 속 터지게 하는 케이스는 많이 봐왔지만 그래도 괜찮은 대체자가 나타났다 싶으면 슬슬 경쟁 좀 시켜보다가 더 나은 쪽을 밀어주긴 하더라고
내가 좋아하는 타종목도 작년에 그런식으로 주전이 바뀜....
근데 지금 우리 유격은 유망주라고 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팀 기둥 역할 해주는 베테랑도 아닌데
팀에서는 이제 막 터진,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고 피어난 유망주 취급 하면서 지나치게 감싸주고 유격수 자리 자체를 범접불가의 영역으로 만드는게 너무 이해가 안돼ㅋㅋㅋㅋㅋㅋ프로팀 맞아 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