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직전 인천 주안동으로 이사를 한 오원석은 “트레이드 된 다음 날이 입주청소를 한 날이었다. 이제 와서 집을 옮길 수는 없어서 일단은 출퇴근을 해보려고 한다. 본가가 모두 이사를 했기 때문에 만약 수원에 집을 구하면 혼자 자취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이어서 “가족들은 내 눈치를 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트레이드에 대해서 별말을 하지 않았다. 그냥 며칠 있다가 가서 잘하라는 말씀만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김)광현 선배님 전화 받으니 눈물 나와” 상상 못했던 트레이드, 1차지명 좌완 독기 품었다 [오!쎈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