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김민석이란 선수의 시작을 지켜볼수 있어서 행복했어 고맙다 덕분에 많이 웃었어 지금와 생각하면 좋았던 기억밖에 없다 올해 못본거 내년에 자주봐야지 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상동 가볼껄 그랬네 가서 화이팅 외쳐줄걸 그건 좀 후회된다 니가 사직 3루에 있는걸 어케보나 싶은데 적응하겠지 니가 좋아하던 팀에서 존경하던 선수랑 뛰는거 글고 집에서 엄마밥 먹으면서 편하게 지내는건 좋다 부산은 넘 멀었지 글규 너 망곰니폼 입음 귀여울거같긴하다 암튼 건야행야해 롯나쌩은 살살하고 잘가 민석아 진짜 마니 애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