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코치는 "돈을 보면 다들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 선수들은 타석에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기분이 다운된다. 계속 처져있기보다는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긴장될때 헬멧에 꽂힌 돈을 보고 피식 웃으며 기분 전환을 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혹시 5만원짜리 지폐로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고명준은 "이미 한번 여쭤봤다.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5만원짜리로 바꿔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하셨다"며 웃었다. 이에 강병식 코치는 "아니 뭘 더 잘하고 업그레이드를 요청해야지. 홈런 11개 치고 5만원짜리 끼워달라고 하면 해주겠나. 8개 정도는 더 치고, 20홈런 남겨둔 상태에서 부탁하면 내가 기분 좋게 바꿔주겠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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