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야구 있을땐 우리팀 야구로 버텼는데 이젠 너무 재미가 없다 ㅋㅋㅋ 하던 돌덕질도 배우덕질도 다 그만둔지 오래됐고 이젠 힘이 안나 요샌 재밌는것도 힘나는것도 없어 왜살까 싶다 사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어ㅠㅠ 더 말하면 야구방에 너무 딥해질까봐 그렇고 나는 다들 살기 싫다 죽고 싶다 생각하면서 사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엄마가 아픈데 항암하면서 연말에 이식수술 앞두고 있거든. 여름엔 엄마생각하면서 버텼는데 이젠 엄마도 알빠인가 싶어 ㅋㅋㅋㅋ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더 좋았을텐데ㅋㅋㅋ 우리팀 야구 이겨가고 선수들 잘하는거보면서 나도 내가 힘이되고 잘 이겨낼줄 알았는데 그냥 그때 한순간이 주는 도파민이었나봐
잡담 ㅇㅇㄱ 사는게 너무 재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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