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갈수록 사람 몰려서 아마 바로바로 사인만 하고 넘어갔던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거의 두번째턴 정도여서 (시작하자마자 거의 바로 받음) 스몰톡 하고 그랬거든 아마 이러다가 밀려서 사인만 바로바로 하고 넘어갔던것 같은데
암튼 사인회 처음이라 얼레벌레 서있었는데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하면서 눈 마주치더라고 근데 사람이 뭐랄까 되게 진심처럼 보여서 ㅋㅋㅋ 그 짧은 순간이긴 한데 내향형 사람이 팬한테는 이름 물어보면서 그윽(?하게 쳐다보는게 쉽진 않을텐데 좋은 사람이구나 싶더라고.. 나 다른 선수들한텐 감사합니다 밖에 안했는데 진혁이한테는 올 해도 수고하셨습니다 했는데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했어서 기억이 오래갔었어 그리고 올해 잘해서 솔직히 내년엔 주전 한 자리 잡을거라 기대했기도 했고.. 아쉽다 좀 슬퍼 그치만 깐부네 가서 꼭 자리 잘 잡아서 터졌으면 좋겠다 진혁아 ୧( •ө•)୨ 진심이야 응원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