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5Rh9Gz4u
한현희는 "야구는 결과론이고, 기록으로 다 나온다. 나는 지금 (평균자책점)5점대 투수"라고 거듭 강조하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아쉽고 힘든 한 해였다. 후반기가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불펜에)내가 필요했으니까 보내신 거다. 반대로 내가 선발에서 정말 잘했으면 중간으로 가지 않았을 테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매 경기 뛰었다. 결과가 좋지 않아 죄송하다."
최근 레드팬스티벌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한현희는 "긴장도 많이 했고, 더블헤더 하는 것처럼 힘들었다. 창피만 당하지 말자는 마음이었는데… 사직구장이 우리 팬들로만 가득 차지 않았나. 이렇게 롯데팬이 많구나, 많이 사랑해주시는구나 싶었다"며 웃었다.
한현희는 "(김태형)감독님께서 비시즌에도 내게 신경써주시는데 대해 감사드린다. 잘 던지기 위한 훈련"이라며 웃었다. 이어 "선발 불펜 오가는게 힘들지 않다고 말할 순 없다. 요 몇년간 상황이 그렇게 됐다. 내가 야구를 못했으니까. 내가 내년에 잘하는 수밖에 없다"고 돌아봤다.
"내 나이가 서른이 넘었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아직까진 내년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하지만 3년째에도 못하면 '슬럼프 아니고 진짜 실력'이란 말을 반박하기 어려울 것 같다. 올시즌 부족했던 부분을 잘 다듬어보겠다."
울 때지 올 시즌 고생많았다 .・゚゚・(ꩀ Θ ꩀ)・゚゚・.
내년엔 꼭 선발이든 불펜이든 고정해서 니 실력보여도 (و ˃̵ Θ ˂̵)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