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다음 시즌부터 중견수 자리를 맡을 만한 선수는 이원석, 이진영, 임종찬 등이 있다. 하지만 이들이 올해 보여준 공격력으로는 당장 장진혁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혹은 후반기 타격 하락세와 더불어 코너 외야 수비에서 실책 7개로 약점을 보인 외국인 요나단 페라자 대신 중견수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 방법도 있다.
한화는 내야와 선발진의 퍼즐은 맞췄지만, 가장 심한 약점이던 외야에서 전력이 유출되는 것을 보고만 있게 됐다. 어렵게 찾은 주전 중견수를 보호명단에 포함하지 않은 한화의 이번 결정이 다음 시즌 어떻게 스노우볼이 되어 굴러올지 지켜볼 일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39/0002213868
( っ °ꮻ。)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