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긴 훈련이 이어졌던 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있고, 계속된 이별에 싱숭생숭할 수도 있어 오후 일정을 지우고 오전에만 훈련을 하도록 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우리가 아무리 조용히 있어도 선수들 사이에서는 이야기가 돌 수 있다. 누가 제외됐고, 누가 제외되지 않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다"라며 "나도 5개월 정도 선수들과 함께 했는데 아쉬움이 있는데 그동안 함께 했던 선수들은 마음이 좋지 않을 것이다. 또 페이스도 다운시키도록 오전 훈련만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사 읽으니까 괜히 맘이 안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