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직구를 공략해 역전 결승타를 만든 것에 대해선 "워낙 직구 구위가 좋아 포커스를 직구에 맞추고 있었다"면서 "변화구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쉽게 콘택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잡담 박성한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서 역전할 수 있었다"면서 "중요한 순간에 찬스를 잘 살려서 짜릿한 승리를 했다"며 활짝 웃었다. 그는 "4-6이 되고 나서 8회가 됐는데, (나)승엽이가 살아 나가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면서 "계속 이미지를 그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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