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전망이 긍정적이다. 올해보다 확실한 연봉 인상 요인은 있지만, 재계약을 하더라도 구단에서 줄 수 있는 상한선이 정해져있는만큼 큰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 에레디아와는 전체적인 틀에서는 재계약 가능성이 높고, 세부적인 조율을 하고 있다.
앤더슨 역시 재계약을 할 확률이 높다. 시즌 도중 영입했지만 24경기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 3.89 158K라는 성적을 거둔 선수다. 일본인 아내와 장거리 부부로 떨어져 지내는만큼 다음 시즌에도 일본에서 가까운 한국에서의 생활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SSG 역시 합당한 대우로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세부적인 협의를 마치면 두번째 시즌 계약에 사인을 하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