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투수 류현진이 브랜드유니버스(대표 김지환)의 스포츠웨어 '스파이더(SPYDER)'의 팀스파이더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스파이더는 류현진을 팀스파이더로 발탁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공을 들였다. 류현진은 "무엇보다 자신의 이름을 건 'RYU'라인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고, 류현진재단과 함께 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줘 기쁜 마음으로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파이더는 류현진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RYU'라인의 제품을 2025 SS패션부터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스파이더는 류현진재단을 후원함으로써 유소년 선수 양성과 국내 야구 환경 발전에 힘을 보탠다. 2년간 총 1억 원 상당의 스파이더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후원 물품은 류현진재단을 통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훈련 및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된다.
류현진은 "스파이더와의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브랜드의 좋은 이미지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활발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