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패했지만 마운드 붕괴를 막은 최지민의 호투가 빛났다. 더불어 홈팬들의 야유를 무색하게 만든 매너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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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지만 최지민은 흔들리지 않았다. 침착하게 린안커가 1루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린 뒤 선수가 베이스를 밟자 곧바로 사과의 뜻을 표했다. 1루수 문보경도 미소와 함께 고의가 아님을 전했다. 굳은 표정으로 1루를 향했던 린안커는 한국 대표팀에 미소로 화답했다. 대만팬들의 야유가 무색해지는 멋진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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