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부터 야구 보기 시작해서 그해 신인들과 다음해 신인들, 그리고 내가 처음 드래프트까지 지켜봤던 게 19년도라서 20 신인 애들도...
하나같이 우리팀에서 터져줄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타팀 갈때마다 너무 마음이 힘들다..
물론 야구 그만두는 거 아니고 어쨌든 타팀가서 기회잡으면 좋은 거라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하 ㅠㅠㅠㅠ 슬픈건 어쩔 수 없네...
이제 내가 바랄 수 있는 건 오래오래 건강하게 야구하길 바라는 것밖에... ㅠ 근데 눈물은 계속 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