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수 문보경(LG)은 아시안게임 때 린위민의 공을 타석에서 지켜본 경험이 있다. 문보경은 "작년에 붙었을 때랑은 또 달라졌더라. 그때 내가 너무 많이 긴장해서 무슨 구종이 날아왔는지 기억도 안 난다(웃음). 그래서 모르겠다. 상대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구속도 많이 올라왔고, 구종이 조금 바뀌었다. 원래는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지금은 잘 안 던지는 것 같다"며 린위민이 작년보다 진화해 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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