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은 에이스 고영표다. 류 감독은 "영표가 얼마나 점수를 안주고 가느냐, 우리가 리드를 하고 가느냐 아니면 선취점을 뺏기느냐에 따라 불펜 기용이 달라질 수 있다. 이기고 있다면 최상의 전력으로 가야한다"고 투수 운영에 대해 밝혔다.
대만 선발 린위민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을 괴롭혔던 에이스. 류 감독은 "그래도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 만났으니 조금은 낫지 않겠나"며 "린위민은 공도 빠르고 제구도 좋다. 유인구에 속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