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94744
올해 초반 잘할 때가 있었다. 결정적으로 4안타를 치고 그 다음 경기 선발 라인업에 제 이름이 없더라. 예전에는 선발 여부를 신경쓰지 않았다. 경기를 잘 하든 못 하든 그날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4안타 치고 다음 경기 선발에서 빠졌을 때 힘이 쭉 빠지더라. 운동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그때부터 이렇게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게 맞는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되돌아봤다그러면서 “롯데에서는 시간이 금방금방 갔는데, KT에서는 시간이 더디게 흘러가더라”라며 “그래도 야구를 하는 것보다 야구를 밖에서 보는 시간이 많았다. 거기서도 많이 느끼고 배운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본문에서 발췌한건데 4안타나 친 다음날 선발 안된게 선수 입장에서 맥이 풀리는 일이었나봐 그럴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