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외부 FA 영입 한도인 2명을 영입, 더 이상 외부 FA는 영입할 수 없다. 삼성은 선발 보다는 불펜쪽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롯데는 김원중과 구승민 두 불펜 핵심 전력을 붙잡고, 선발 보강에는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선발투수가 필요한 구단으로는 좌완 선발 오원석을 KT로 트레이드한 SSG, 신임 이호준 감독이 부임한 NC가 국내 선발이 약한 편이다.
최원태는 A등급 FA다. 최원태가 타 구단과 FA 계약을 하면 LG는 보상을 받는다.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 1명과 2024년 연봉(4억원)의 200%(8억원) 또는 보상선수 없이 2024년 연봉의 300%(12억원)를 보상받을 수 있다.
잡담 차 단장은 “선수가 시장 평가를 들어보고 나서 이야기를 하려 한다”고 했다. FA 시장에서 최원태를 향해 적극적인 구단이 없어 보인다. LG가 조금 더 협상에 유리할까. 차 단장은 "그건 모른다. FA는 갑작스럽게 계약 될 수도 있으니까. 우리도 최원태와 끈은 놓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242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