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결국 린위민을 선발로 내세운다. 굳이 왜 거짓말까지 하면서 숨겼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대만 쩡하오쥐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국 취재진에 '한국 선발투수를 알려주면 대만 선발투수도 공개하겠다'고 이야기한 뒤 고영표의 이름을 듣고는 대만 선발투수를 끝내 공개하지 않고 자리를 피하는 '시정잡배'같은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인상적이라섴ㅋㅋㅋ ㅠ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을 상대로 두 차례 좋은 피칭을 펼친 린위민은 대만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에이스. 가장 중요한 첫 경기에 린위민이 한국전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등판할 것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다. 쩡하오쥐 감독은 이미 공개된 것이나 다름없는 선발투수를 굳이 '손님'인 상대국에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으며 숨겼고 결과적으로 제 얼굴에 침만 뱉은 꼴이 됐다.
https://v.daum.net/v/20241112210931503?x_trkm=t
보란듯이 이기자규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