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보러 나갔다가 첨 가보는 동네였는데 일방통행이라 나가면서도 상대편에서 차가 들어오면 어쩌지 했는데

상대편에서 차가 들어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길 끝에 포터가 나가는길 반을 막고 있어서 난감ㅋ큐ㅠ

오토바이나 한대 지나갈까 차는 도저히 나갈 공간이 안나오는 상태라 내려서 봤는데 연락처도 없고...

우여곡절 오질라게 겪고(112전화했다가 110 연결해주고 여기서도 지들은 모른다고 군청연결해주고.. 여기서도 등록된 연락처가 없다고 모른다하고)

날은 점점 어두워 지는데 .･ﾟﾟ･ʕ ฅ ᴥ ฅ ʔ･ﾟﾟ･.  아무도 도와줄 수 없대....

어찌저찌 근처 파출소 연락했더니 경찰아저씨들이 오시더니 이것저것 확인해보다가 결국 뒤로 길 확인하고 후진으로 빼주심...

길이 직선길이였음 내가 나갔을텐데.. 꼬불꼬불에 저끝은 너무 멀고... 경찰아저씨한테 너무 죄송하다고 감사하다고 하는데 눈물ㅋㅋㅋ큐ㅠㅠㅠ

이런길인줄 몰랐다고 했더니 처음오면 그럴 수 있다고 표시라도 있었어야 하는데..라고 하시더니 놀랐을텐데 얼른 가라고...

나오늘 진짜 집에 못오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