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천제슈엔은 "사실 같은 외야수인 한국의 이정후(샌프란시스코)를 더 좋아한다"고 웃었다.
한편 대만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도 끝까지 한국전 선발을 공개하지 않았다. KBO에 따르면 기자회견에서 각 팀의 선발을 밝히기로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다.
대만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와 2차례 맞붙었던 좌완 린위민이 유력하다.
류 감독도 "내일 린(위민) 그 친구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상대해 봤으니 그래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만전 선발은 12일 오후 9시에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