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김원중이 머리를 길렀던 데는 남다른 속내도 있었다. 그는 "나 자신의 동기부여 때문이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야구를 잘하기 위해 길렀던 머리다. FA 계약을 했으니 첫번째 목표를 이뤘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에서 잘랐는데, 다들 좋아해주시는 걸 보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김원중의 반가운 전화에 김태형 롯데 감독도 '같이 열심히 해보자. 어린 친구들 잘 이끌어달라'고 화답했다.
인터뷰 뜰때마다 원중이에 대한 사랑이 개낀다 진심 .・゚゚・(ꩀ Θ 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