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우와! 대만에 이런 돔구장 있다니…"야구장 안에 버스가 들어와요"→대만의 상징 '타이베이돔' 직접 보니 더 예쁘고 웅장했다 [타이베이 리포트]
234 0
2024.11.12 17:28
234 0

hthrfe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은 12일 타이베이돔에서 경기장 적응 훈련에 나섰다. 지난 8일 타이베이에 입국한 대표팀은 9일 현지 적응 훈련과 10일 대만프로야구팀 웨이치안 드래곤즈와 평가전 모두를 톈무야구장에서 실시했다. 이날이 첫 타이베이돔 방문이었다.

대표팀이 탄 버스는 외야 펜스를 걷어낸 주차 공간에 멈춰 섰다. 버스와 외야 그라운드의 거리는 가까웠다. 말 그대로 경기장 앞에서 내려 더그아웃까지 걸어들어온 선수단이다.

어쩌면, 촉박할지도 모를 타이베이돔 적응이다. 13일 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실시하는 첫 훈련은 단 2시간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선수들은 경기장 곳곳을 다니며 잔디와 펜스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는 야수들의 수비와 주루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타이베이돔 적응 훈련을 끝낸 뒤 "그라운드 잔디가 고척돔보다 길다. 길어서 타구가 빠르지 않다. (좋고 나쁨은) 반반이다. 타구가 느리니 안타가 될 가능성은 적다. 고척은 타구가 빠르다 보니 (야수를)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내야수와 외야수 모두 어떻게 빨리 공으로 다가와 처리할지가 숙제다"라고 얘기했다.

기자는 한국의 고척스카이돔과 일본 후쿠오카돔을 방문한 적이 있다.

타이베이돔은 세 번째 돔 경기장인데, 이들 중 으뜸으로 볼 수 있을 만큼 경기장이 웅장하고 예뻤다. 지난해 12월에 개장해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새 경기장의 느낌이 가득했다. 그리고 타이베이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팀은 대만 야구대표팀이 유일하다. 많이 써본 경기장이 아니라 그런지 깨끗하다.

규모는 야구 경기 기준 4만석으로 경기장 규격은 잠실과 비슷하다. 좌우측 외야 담장까지 거리가 335피트(약 102m)였고, 가운데 담장까지 거리는 400피트(약 122m)다.

타이베이돔 적응 훈련 뒤 만난 내야수 문보경은 "야구장에 들어올 때부터 '우와~'했다. 야구장 안에 버스가 들어온 건 처음이라 신기했다"라며 "그라운드 상태는 고척돔이 훨씬 좋은 것 같다. 천장은 검은색이라 공이 잘 보이는 것 같다. 고척은 천장이 흰색이다. 타이베이돔 관중석은 색상이 (흰색과 회색이 섞여) 알록달록해 수비할 때 시야 방해가 있다. 야구장도 확실히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타이베이돔은 지난해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김범석(LG 트윈스)이 개장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린 곳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졌다. 좋은 기억이 있는 타이베이돔에서 대표팀은 첫 경기 대만전을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https://v.daum.net/v/xgvo4GMU7r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55 11.09 59,2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80,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69,3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52,75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29,921
공지 알림/결과 📢 2024 야구방 인구조사 결과 61 03.30 284,465
공지 알림/결과 ▶▶▶ 야구방 팀카테 말머리는 독방 개념이 아님. 말머리 이용 유의사항 13 16.02.29 350,3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835205 잡담 두산) 얘들아 그나저나 어제 베팁에 예일이 있는거 봤니 08:17 2
10835204 잡담 ㅇㅇㄱ 재쓰비 노래 가사 너무 좋아 ㅠ 08:16 26
10835203 잡담 두산) 아 ㅆㅂ 일어났더니 또 떨리네 니가 공던지냐고 3 08:14 61
10835202 잡담 병원덬 출근완~ 5 08:10 144
10835201 잡담 기아) 누우가 오늘 출근하냐 ꉂꉂ^ᶘ=ᵔᗜᵔ*=ᶅ^ꉂꉂ^ᶘ=ᵔᗜᵔ*=ᶅ^ 6 08:09 119
10835200 잡담 자 야구방 덬들아 🎤 12 08:09 173
10835199 잡담 ㅇㅇㄱ 5만원으로 10일 살아볼께 1 08:08 55
10835198 잡담 두산) 두산 구단은 13일 KT로부터 명단을 받았다.  나도현 단장은 "우리가 필요한 선수들에 집중해서 보호명단을 짰다. 두산 구단 전력에 필요한 선수들도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 선수들까지 다 묶을 수는 없지 않나. 최선을 다해 고민 끝에 보호명단을 넘겼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우리도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3 08:06 164
10835197 잡담 ㅁㅈ 야구팬들이 개큰 응원해줘야 머글인 일반인들도 '어 그런가..?' 싶어서 욕에 안휩쓸림 ㅇㅇ 5 08:05 175
10835196 잡담 ㅇㅇㄱ 오늘 수능이라 버스에 애기들이 없구나 08:04 37
10835195 잡담 kt) "원래 한승주 선수에 대한 관심이 컸다. 곧 상무야구단에 입대해서 곧장 쓰지 못하지만, 미래를 보고 한승주 선수 지명을 결정했다. 엄상백 선수처럼 상무야구단을 다녀온 뒤 4·5선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명히 선발 투수로서 가치가 충분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6 08:01 258
10835194 잡담 ㅇㅇㄱ 나만 반팔 입니? 3 08:00 97
10835193 잡담 엘지) '셋업맨 52억에 데려온 효과가 이 정도인가...' 염갈량의 '우승 불펜' 재건 선언의 출발점이 장현식. "내년 키울 자원 많다"[이천 코멘트] 6 07:57 241
10835192 잡담 오늘 나오는 상대선발 구속이 왜저래 ㅠ 좌완이 저 구속은 반칙이지 07:57 118
10835191 잡담 진심 국대나가서 열심히 하는 선수들 개큰 응원만 해줄거임 4 07:53 103
10835190 잡담 ૮₍ ⸝⸝•̅ ᴥ •̅⸝⸝ ₎ა 1 07:52 115
10835189 잡담 두산) 오늘 쑤레기 잘 주워야디 2 07:50 55
10835188 잡담 수능보는 동사로마 화이팅 ૮₍ و ˃̵ᗝ˂̵ ₎აو 3 07:49 61
10835187 잡담 두산) 걱정 되서 ʕ〃⌒▽⌒〃ʔゝ 7 07:46 235
10835186 잡담 지구온난화 영향이지? 날이 안추워지네 1 07:45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