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FA 최원태는 포기한걸까. 차명석 단장은 “최원태도 만나야죠”라고 말했다. LG는 최원태까지 붙잡을 수 있을까. LG는 올해 샐러리캡(경쟁 균형세) 초과가 확정적이다. 차 단장은 “올해는 넘길 것 같다. 그런데 2년 연속 넘기는 것은 안 된다”고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최원태는 많은 금액을 원하니까... FA 시장에 나가서 한번 평가를 받아보고, 그러고 나서 얘기를 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LG는 최원태측과 12일 만난다. 차 단장은 “최원태 에이전트한테 연락을 달라고 해놨다. 날짜를 그쪽에서 정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과연 LG와 최원태의 협상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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