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최종 오퍼를 했다. 선수의 마지막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정과 계약이 끝나자, 함께 진행하던 노경은과 협상도 빠르게 진전됐다. 야구계에 따르면 SSG가 계약기간 2+1년에 옵션 포함 총액 20~30억 원 사이로 만 40세의 선수에게 섭섭하지 않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SG도 지난 3년의 공헌과 노경은의 몸 관리와 기량을 인정하고 대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SSG 관계자는 "계약 과정에서 총액은 변함이 없었다. 옵션에서 의견 차가 있었는데 그 역시 거의 좁혀진 상황이다. 선수 측 마지막 결정만 남았는데 우리는 노경은이 남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SG는 노경은과 협상이 마무리돼도 추가 영입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놓지 않을 생각이다. 다만 샐러리캡 한도까지 선수단 총연봉이 여유롭지 않아 대형 영입은 힘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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