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면 얼빠는 뭐 하겠지? 유사먹는애들은 어쩌고하겠지? 걔넨 경기 안보겠지? 스탯볼줄모르겠지? 돌판에서 온애들이 뭐 하겠지? 하는거...
남팬이 형 사랑해 소리지르고 아저씨가 누구가 참 잘생겼다하는건 유머처럼 뫄저씨야말로 진짜 얼빠임ㅋㅋ 식으로 넘기면서 여자가 선수 잘생겼다고 하면 그건 어긋난 팬심이라고 딱 정의하려고 하는거... (오빠라고 부르는건 미리 패서 딱히 보지도 못함..)
경기도중에 싸인받고 싶어서 나가서 주차장 줄서있는사람 남자도 ㅈㄴ바글바글한데 남자면 그냥 싸인충ㅋ하고 말면서 여자면 유사연애고 돌판감성이고 걔넨 경기보려고가는거아니고 선수랑 대화하고싶어하고 어쩌고 하면서 해석하려고 하는거...
어떤식으로 덕질을 하든 무조건 다 ㄱㅊ단뜻이 아님
여자가 좋아하는 감정만 비이성적이고 유성애적일거라고 해석하는게 이상해보일때가 많단뜻임
그냥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이상하다..하고 말 일이지 그걸 여팬이라서, 선수를 남자로 좋아해서<라고 끼워맞추려는게 차별적이라고..
스포츠판 커뮤들이 보통 남초에서부터 시작됐다보니 여초도 남초에 편입되려는 시도처럼 보일때도 있고 걍 되게 모순된거같음
쓰다보니 한참 뒷페이지로 떠내려가서 말하는데 (〃⌒▽⌒〃)ゝ 지금 특정글 저격한게 아니고 걍 보고 생각난거 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