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살을 기다리며
김택연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대만에서 열리는 프리미어12에 출격한다.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팀에 승선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치르는 국제대회. 긴장될 법도 하지만 오히려 자신감이 엿보인다. 선배들 사이에서 막내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며 결전의 날을 기다린다. 김택연은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 정식으로 태극마크를 단 것은 처음이다. 나를 믿고 적극적으로 승부해보고 싶다. 이런 큰 무대에서도 내 공이 통할 수 있을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비시즌에도 바쁠 예정이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다. 사실상 적수가 없어 보인다. 투표 전 이미 이름이 새겨졌다는 우스갯소리가 돌았을 정도. 김택연은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해주시더라. 기대를 전혀 안한다면 거짓말 아닐까 싶다”고 미소를 지었다.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과정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겨울 변화구 연마에 힘을 쏟고 싶다. 강점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다. 변화구가 예리하면 직구에 힘을 더 생길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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ʕʃʕ⑉•̅_•̅⑉ʔƪᵔᴗᵔ*ʔ 우리집 망무리가 너무 기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