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내가 제의를 하니, 이틀만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 들어보니 가족 회의를 했다고 하는데, 정후가 '아빠, 부르는 데 없으니 그낭 가세요'라고 농담 식으로 이야기 했다고 하더라. 딱 이틀 지나고, 마무리 캠프를 위해 출국하려 공항에 있는데 전화가 왔다. '갈게요'라고 하더라. 나도 '고맙다. 최대한 빨리 와'라고 얘기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