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손 잡고 잠실야구장 가던 그날부터 이제 내가 아빠대신 티켓팅해서 가는 오늘까지 잠실야구장에 너가 없었던 적이 없는데 뭐가 그렇게 부족하고 섭섭해서 팬들 마음에 대못 박고 가냐 ㅋㅋㅋㅋ ㅠㅠ... 미우나 고우나 나는 허경민 정수빈 둘이 두산에서 플코까지 하다가 같이 은퇴할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 그냥 내 바램이었을수도 있지만 이제 내 꿈에서나 볼 수 있는 그림이겠네
나도 속이 좁아서 잘하라는 말은 못하겠고 다치지말고 오래오래 야구했으면 좋겠다
우리팀 투수들 상대하면 삼진 쫌만 먹어주라 ㅋ
잘가~~ 그동안 고마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