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감독인 조범현부터 그랬었음
그래서 투수 위주 신인드랩은 초창기부터 전통이었고
근데 우린 아무래도 같은 10년대 신생팀인 룡이네랑 비교될 수밖에 없었는데
스타 타자가 바로 나왔던 룡이네에 비해 우리는 그게 더뎠음
그러다보니 이대형이 유니폼 판매 1위에서 내려오질 않았고..
물론 투수 스타플레이어도 중요하지만 매일매일 경기에 나오는 타자 스타가 절실하다
이게 늘 초창기 언론들이 우리에 대해서 한 말이었거든
심지어 초창기엔 이렇게 투수 위주 기조를 가져가도 투수진이 기대보다 성장이 더디다보니까
kt는 대체 뭐하는거냐 이런 지적도 많았고
그러다가 2018년 개막전
8번 타순에서 고졸 신인타자가 맞는 첫 타석
메쟈에서 커리어도 좀 있었던 외인투수를 상대로 자신있게 빠따를 돌리고
배코의 이 홈런이 스타 타자의 탄생을 알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