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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키움) 생애 첫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주장까지 맡은 송성문은 "국제대회 나가는 것이 처음인데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장이라는 책임감보다는 국가대표로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10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목표가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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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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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대교체를 단행한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다. 1996년생인 송성문은 대표팀에서 최고참급 선수다. 이대호, 류현진, 김광현, 김현수 등이 활약하던 '황금세대'의 대표팀에 비해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는 평가. 이에 대해 송성문은 "어린 선수들이 많고 대표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증명을 해야한다"며 "이번 대표팀의 멤버가 약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그건 신경쓰지 않는다. 더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항에는 수많은 팬들이 대표팀의 출국길을 배웅하기 위해 모였다. 송성문은 "이른 시간인데도 우리를 보러 오셨다. 그런 팬들을 보니 한 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송성문은 올시즌 중반 이후부터 꾸준히 국가대표팀 승선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그리고 생애 첫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송성문은 "처음에는 국가대표가 됐다는 것에 마냥 좋기만 했다. 하지만 훈련을 하고 평가전도 하고 이제 출국하는 날이 되니 즐거움보다는 좋은 성과를 거두러 가야한다는 비장함이 생기는 것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10개 구단에서 젊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모두 모인 대표팀이다. 주장으로서 2주간 선수들을 지켜본 송성문은 "다들 아시다시피 김도영, 윤동희 등이 기대가 된다"며 "그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한다. 내가 우리 팀 안에서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싶을 정도로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또 느꼈다. 좋은 기량을 갖고 있는 어린 선수들, 선배들이 많다. 그래서 나는 대표팀이 약하다고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스트시즌마다 강한 모습을 보여온 송성문은 큰 경기에 강한 타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을 성문'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 또 덕아웃에서 특유의 파이팅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송성문은 "항상 분위기에 휩싸여 큰 제스처를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최대한 즐겁게 해보겠다. 물론 잘해야하는 자리지만 무거운 책임감만 갖기보다는 어린 선수들과 활기차게, 즐겁게 해보고 싶다"고 웃었다.


류중일 감독은 슈퍼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송성문은 "감독님이 말씀하셨듯 무조건 도쿄돔까지 가고 싶다"며 "하지만 1차적인 목표는 도쿄돔에 가는 것이고 도쿄돔에 간 뒤에는 더 큰 목표가 생길 것이다"고 대회 우승에 대한 열망도 숨기지 않았다.


https://v.daum.net/v/QmpktsbYnx


송 화이팅!!!!(🍀و ˃̵ᗝ˂̵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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