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심우준 진짜 많이 좋아했고 정말정말 사랑했던 유격수야... 안녕 진짜 안녕 우승할때 고마웠어 진짜로 너때문에 많이 울고 웃었고 의외로 행복했던 기억이 엄청 많네 ㅋㅋㅋ 너무 좋아하는 선수라 못할때 욕 오지게 처먹고 있는데 팬으로서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무력했고 정말 슬펐고 그럼에도 진짜 좋아해서 맨날맨날 악플보면서 슬퍼했다 하하 남아주길 바랐는데 그래 니가 언제 또 살면서 오십억이나 만져보겠니 큰 돈 만질 수 있을 때 만져봐야지 그래...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다 아마 오늘내일은 술 많이 처먹고 많이 울듯하다 암튼 많이 사랑했다 나의 유격수야 니가 개주장 은퇴식날 번호 받는 시뮬레이션 돌리다 개오열했던 내가 좀 우습기도 하고 그르네 ㅋㅋㅋ 암튼.. 암튼 고마웠어 건강하고 햄스랑 신전건 재발하기 쉽다니까 관리 잘하고 아프지말고 우리한테만 좀 살살 수비해줬음 좋것스 ㅋㅋ 미안타 이런거 바라는 팬이라 암튼.. 암튼 많이 좋아했어 안녕 나의 넘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