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유격이 너무 급해서 사온거면 백업 알빠야? 좀만 참으라 했을거임 그치만 우린 유격이 안급해 근데 사와서 플랜 꼬는게 싫어
원래라면 유도윤 2치홍 3시환이 주전이었겠지? 당장 내년백업은 2-유영묵, 3현빈이더라도 내후년이나, 내년 언젠가에도 백업 유영묵일때 2현빈이 가능했을거임
근데 유격을 사온 순간부터 몇년간 퐈선수는 무조건 주전임 (그게 안되면 사올 일이 없음) 그러면 백업이 유도윤 2영묵 3현빈이겠지? 누구는 백업 깔끔하게 정리됐다고 생각할 수 있음 존중함
하지만 내 생각은 다름 영묵이도 유격백업 설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거고 현빈이도 2루백업 설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드는거임 당장 내년만 얘기하는거 아님 난 얘네의 빠따가 우리 타선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백업 자리 서는 기회가 안 줄어들었으면 좋겠음 그치만 유격을 사오는 순간 연쇄효과로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 그게 별로임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퐈선수가 타격쪽에서 스텝업 할것도 아니고 옆그레이든데 내야에서 가능성 보여주는 선수들이 백업으로라도 한자리 더 들어갔으면 좋겠음 사오는 선수가 리그 4,5위 유격수면 황영묵 문현빈 나도 노상관이야 천천히 키우지 뭐
물론 니네가 잘해서 경쟁해서 이겨라 이런 1+1=2 같은 소리를 할 수도 있음 근데 왜 우리가 50억을 얹어주고 보상선수도 내주면서까지 손해를 보면서 당연한 소리를 해야되는거지? 어차피 같은 말이라면 안사고 할 수도 있는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