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국 끓이고 싶어서 생각날 때마다 뒤적이는데
뒤적이면서 내가 곰국을 얼마나 해먹으며
이 큰 솥을 얼마나 쓸까 싶어서
매번 생각을 일단 접긴 함
근데 또 사고싶고
사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곰솥을 둘 데가 없는 것도 또 문제
...역시 안 사는 게 답이지 하면서
오늘도 생각을 또 고이고이 접음
정 곰국 해 먹고 싶으면
곰거리 사들고 엄빠집 쳐들어가는 게 낫겠지?
뒤적이면서 내가 곰국을 얼마나 해먹으며
이 큰 솥을 얼마나 쓸까 싶어서
매번 생각을 일단 접긴 함
근데 또 사고싶고
사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곰솥을 둘 데가 없는 것도 또 문제
...역시 안 사는 게 답이지 하면서
오늘도 생각을 또 고이고이 접음
정 곰국 해 먹고 싶으면
곰거리 사들고 엄빠집 쳐들어가는 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