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이만수 아들이랑 같은 학교 다니면서
이승엽 홈런신기록 경기 직관가던 삼린이였는데
오.. 그거.. 터지고 진짜 오만정 떨어져서 10년동안 야구 전혀 안봤거든
작년 실온 해동하면서 웜업하고 ㅋㅋㅋ
올해 찐해동 완료하고 드디어 삼민호를 받아들였을 정도...
상반기에 못본경기 다시보기 시작했는데
봄 경기에는 확실히 평일경기 관중석이 진짜 조용하네...
나처럼 해동된 팬들 진짜진짜 많은듯 ㅋㅋㅋㅋㅋㅋ
역시 프로는 성적.....
퇴근하고 하나씩 보는 중이라
오늘은 0416 두산전 보는중인데
구자욱 내기억 속에는 아기기린 같았는데 언제 이렇게 컸나 싶고
김영웅은 봄경기랑 코시랑 생각해보면
야구도 야군데 물리적으로 애가 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시 사이좋게 지내보자 삼라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