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는 4쿼터 8분 17초, 숀 롱과 리바운드 경합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마레이의 왼팔이 롱의 팔과 꼬이면서 나온 부상이다.
당시 판정은 더블 파울. 억울했던 LG는 파울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더블 파울의 경우 파울 챌린지 조건이 되지 않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마레이는 이후 3분 정도 더 코트 위에 섰으나 결국 5반칙 퇴장, 대릴 먼로와 교체됐다.
큰 부상이 아닌 것 같았다. 그러나 마레이는 그날 밤 통증을 느꼈고 결국 4일 오전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는 왼쪽 팔꿈치 인대 손상. 큰 부상을 당했다.
LG 관계자는 “마레이는 왼쪽 팔꿈치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지금 상태로는 국가대표 브레이크 전에 돌아올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올시즌 부상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