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엄상백과 고영표(이상 KT 위즈),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 임찬규(LG 트윈스) 등은 승선이 유력하다.
불펜 투수 중에선 2명뿐인 좌완 곽도규, 최지민(KIA 타이거즈)은 남을 가능성이 높다.
각 팀에서 마무리투수로 활약한 박영현(KT), 김택연(두산), 정해영(KIA), 조병현(SSG 랜더스), 그리고 류 감독이 쿠바전 이후 칭찬했던 김서현(한화 이글스) 등도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남는 선수는 소형준(KT), 김시훈(NC), 이영하(두산), 전상현(KIA), 조민석(상무) 등 5명이다. 현재로선 이 중 한 명만 승선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