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팬이라면 꼭 읽어보기,,,,,우승 후에 읽어서 그런가 기아를 너무너무 사랑하게 된다,,,,,,
책이 술술 잘 읽혀서 부담없이 읽기 좋아
개인적인 내 감상평은 선수가 부진할 때 선수한테 욕을 하거나 라인업에서 빼라는 방법이 만병통치약이 아닌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나도 부진할 때 제발 다른 선수 쓰라고 그랬는데 앞으로는 그냥 응원만 하려고
그리고 이범호 리더쉽이 왜 좋은가 생각했는데 선수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그 관심을 표현하는 거에서 시작되는 것 같았음 이건 보면서 나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
가장 인상깊었던 구문으로 마무리 할래 ^ᶘ=o̴̶̷︿o̴̶̷=ᶅ^
“세상에 당연한 일이 있을까.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타이거즈의 우승은 당연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씩 당연해졌다. 선수들이 잘했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잘할 수 있은 환경을 만들었으며, 구단은 이 모든 걸 위해 물심양면 지원했다. 그렇게 조금씩 커진 ‘당연히 우승’이라는 시선. 이는 ‘바뀐’ 것이 아니다. 그와 선수들이 ‘바꾼’ 것이다. 이는 모두가 함께 ‘만든’ 것이지, 결코 ‘만들어진’ 것이 아니었다.“
후배 선수들은 선배를 믿고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고, 선배 선수들은 그런 후배를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그렇게 강팀이 되어간다
너무 진지한갘ㅋㅋㅋㅋㅋ ^ᶘ=〃⌒▽⌒〃=ᶅ^ゝ근데 책 너무 좋았음 랑이들 꼭 읽어봤으면 해^ᶘ=-̥̥᷄ _ -̥̥᷅ =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