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한 생각도 전혀 안돼
그냥 나는 또시..를 보낸다는 생각을 단 한순간도 해본 적이 없어
또시가 안좋은 모습을 보일때도 맘졸여가며 응원했고 한숨 나오다가도 믿게 됐어 언젠가는 훈한또가 이 팀의 새로운 기둥이 되어주는 상상을 하기도 했어
예민할만도 한 선발인데 항상 무던한 또시 정말 좋아했고..
이 팀에서는 달수없는 29번을 국가대표에 가서 달았을때 진심으로 행복했어
그냥 나는 그런 얘의 진심도 좋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한번만 징징댈게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