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늘 그랬음
구단은 구단대로 이런 저런 계산기 두드리고 결국 지갑 여는 건 구단이니까 가장 냉정하게 결정하고 판단할 거라는 거
그러니까 냉정함과 비정함이 디폴트가 될 거 라는 거 익히 알고 있으니까 그걸 상처가 된다고까지 생각하지는 않음
물론 열은 받지만
근데 팬들은... 감정적으로 상처를 엄청 받았어
이 잔인한 말을 내뱉는 사람들이 나랑 같이 시즌 내내 울고 웃었던 그 사람들인가 싶고
현종이 퐈 때 받은 상처가 내 야구 인생 첫 퐈 트라우마임
지금은 그런 걸로 상처받지 않습니다
나랑 같이 울고 웃었던 사람들은 그 사람들이 아닙니다
팬은 하나가 아닙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함ㅋㅋㅋ
...그리고 쫌 더 쌈닭이 되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우리 뫄뫄를 후려치냐!!!!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