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에 가까운 맹타에도 올해 1군 데뷔의 꿈은 아쉽게 무산됐다. 염경엽 감독은 정규 시즌을 마치고, 문정빈에 대해 언급했다. 시즌 막판에 1군 콜업을 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런 잔부상으로 무산됐다.
염 감독은 “이주헌과 문정빈은 계속 1군에 올리려고 했다. 2군 추천에서 이주헌과 문성빈이 좋았다. 계속 추천을 받아서 (콜업)준비하라고 했는데, 1군 올려보내라고 하니까 다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콜업 타이밍에 하필 손가락을 다친 것이다. 그래서 1군 데뷔가 무산됐다. 염 감독은 “부상에서 복귀한 뒤로는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 그럼 마무리캠프 때 훈련 잘할 수 있게 준비 잘하라고 했다. 시즌 마지막에 올리려고 그랬는데 2군 감독이 좀 더 안전하게 해서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2군 감독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더 완벽하게 몸을 회복해서 마무리캠프부터 1군에서 할 수 있게끔 준비시키겠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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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빈이 콜업하려고 할때 부상이었구나 ㅜ 내년엔 1군에서 볼 수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