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눈에 밝혔던 것은 역시나 시즌 내내 응원해준 팬들이다. 어딜 가든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왔다. 이날도 광주 원정임에도 경기장 한 편을 파랗게 물들였다. 심지어 홈경기가 없는 날은 대구 삼성라이언즈파크에서도 단체 응원(3경기 총 1만6220명)을 진행했다. 강민호는 “진심으로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힘들었을 때에도, 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생각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잡담 삼성) 강민호는 “진심으로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힘들었을 때에도, 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시는 팬들 덕분에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다.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 많은 생각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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